이번 예비반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가수의 앨범 자켓을 콜라주기법으로 디자인해보는 수업을 해봤습니다!
우선 콜라주가 뭘까요?
<리처드 해밀턴>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가정을 그토록 독특하고 매력적인 것으로 만드는가?" 콜라주 화보집, 1956.>
'collage'라는 용어는 '풀로 붙이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coller'에서 유래되었으며, 이것이 미술에 도입되어 용지에 인쇄물, 천, 나무조각, 나뭇잎, 모래 등 다양한 물질을 붙여 구성하는 회화기법 또는 그런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된 그림을 지칭합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이번에는 여러 개의 이미지를 조합해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서로 다른 의미로 쓰이던 이미지를 자신만의 디자인을 위해 하나로 모으는 작업을 통해 조형적 감각을 키웠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콜라주를 활용한 앨범 자켓을 볼까요?
<The Beatles Anthology 2 앨범 자켓>
<ravi의 리얼라이즈 앨범 자켓 >
우선 음악이나 가수의 컨셉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위기와 분위기를 표현해야 합니다.색감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죠.글씨도 조형성을 생각해서 넣어야겠죠.물론 가독성도 중요하구요!!
이제 예비반 친구들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설명과 함께 감상해 보시죠.
<ASAP Rocky의 Everyday> 이효민 학생작
이효민 학생: 이 노래는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지만 후렴구에서의 긍정적인 가사가 반어적으로 느껴져요.본인의 부정적인 모습을 가면으로 감추고 밝은 모습을 보이려는 느낌을 표현해 봤어요.
<악뮤의 Bench> 탁유리 학생작 탁유리 학생 : "곡의 전체적인 느낌이 자유롭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조합해보았습니다.멜로디는밝지만가사는항상밝지는않은것같아서밝은색과어두운색을조화시키려고노력했어요.
<The Weeknd의 save your t ears> 김동주 학생작 김동주 학생 : <노래가 디스코와 새로운 스팟을 재해석한 앨범이라 LP판을 넣었고, 가사는 온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지만 미련과 후회를 하며 그녀를 위로하는 내용입니다.그래서 달려가는 모습과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한 모습을 표현해봤습니다
[카리나] 옹정우 생작 옹정우 학생 - "카리나 하면 떠오르는 세련된 이미지보다는 좀 더 팝하고 하이틴한 느낌이 나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AJR의 Bang> 이지은 학생 작 : "노래가 걷는 템포처럼 춤추듯 걷는 사람의 이미지를 사용하였으며, 가사에 맞춰 수트를 입은 평범한 사람이 일상에서 벗어나도록 튀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에어로스미스의 don't wan t to miss athing> 임승택 학생작 임승택 학생: 영화 아마겟돈 주제곡이기 때문에 영화와 마찬가지로 우주를 전체적인 배경으로 삼았습니다.우주의 신비와 당시의 복고풍 바이브를 연출해 코믹하게 풀어냈습니다.
<아이유의 업> 박애린 학생작 박애린 학생: "빠지는 물에 빠진 모습을 나타낸 노래라 파도 있는 바다에 빠진 아이유의 모습을 표현해보았어요"
<Travis Scot의 No Bystande rts> 서민호 학생작 : "곡에 어울리는 차갑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조합하고 빨강과 초록의 대비로 곡 이미지를 표현해보았다"
<아이유의 핑크신> 윤은서 학생작 윤은서 학생 : "신발 모양의 자동차를 탄 사람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길을 잃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했어요"“
예비반 친구들의 감각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대단합니다
문의전화 02)561-01701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410 문화문고 5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