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신 제한의 칸스포아이 하나의 목소리가 왜 이렇게 귀에 익지?
영화 발신제한 강수포 왜 이렇게 낯설지?
은행 센터 회장 성규는 아이를 태우고 출근 중에 비통의 전화에 나오는 한 남자가 차에 폭탄이 설치되고 있다는 말을 무심코 흘려들었고 사태를 파악하고는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꼼짝도 못하는 상황, 남자는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거액의 돈을 요구한 남자는 자신이 은행에서 판매했던 파생 상품의 피해자의 친동생이다친동생은 지·챠은욱다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극에서 나올 때 지·챠은욱의 목소리가 약간 변조되어 나오는소였다 소아 피해자는 당시 임신한 상태에서 성규에 도움을 요구했지만 거절한 것이다.
알아보았더니 그 사실을 알면서도 돈을 벌려고 상품을 판 거다
영화는 전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주로 차 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소가 계속 바뀌지만 부산이 영화의 주요 무대이다
지창욱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지만 케미랄까 조우진과 궁합이 잘 맞는지는 솔직히 잘 안 느껴졌다.
영화의 스토리텔링적인 부분도 다소 진부하던 갑자기 용의자의 동생으로 등장하는 지창욱...난 또 어디 숨어 있다가 나올 줄 알았는데. 갑자기 짠!
뭔가 여름을 맞이해서 블록버스터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폭탄으로 깔끔하게 터지는 느낌은 좋았는데 편의점에서 폭탄은 왜 터졌지?
부인을 죽이려다가 망한 건지... 좀 이해하기 힘든 건 끝판, 문 다 뜯긴 차에서 뛰는 장면... 이렇게 해야 했나아니 문열고 뛰려고 이렇게 팔리는걸 홍보하는거야?(웃음)
문을 열고 달린 것은 아마 차가 물에 빠진 것을 미리 설정해 놓고 나오기 쉽도록 설계된 것이 아닌가 싶다.
범인과 네고를 하기 위해 투입된 협상 전문가도 다소 아쉽다. 보통 협상 전문가가 중간에서 범인과 협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주전자에 무전기를 넣었다가 들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떻게 알았어?차에 cctv 켠 줄 알았어아니면 범인이 한번 던진 말에 걸린 건지 영화 후반부에 지친 조우진을 보면서 나도 영화 보기가 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