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카트 접이식이다 그래서 편하네
옆집에는 다 있을 때 접이식 핸드카트가 없는 집이라..마트 한번 갔다왔을때는 남편이 차 트렁크로 집까지 쇼핑온걸 몇번씩 싣고갔고... 택배하나 보낼때도 우체국까지 들고갔고(근처)박스가 클때는 노통이가 유모차에 싣고갔어.. (아이는 없고 짐만 싣는다)
집에 하나쯤 있어야 한다 생각했는데 막상 구입하려니 별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서 미루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우연히 레몬색이 싱그러운 빈 핸드카트를 보면 택배를 보내러 갈 때도 더 우아하게 갈 수 있고 남편의 고생도 좀 덜어줄 것 같았다.
상큼하죠?
주말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차 트렁크에서 룸까지 짐을 옮길 때도 큰 도움이 되었어.
부피가 크지도 않은 주제에 짐꾼 쿠상이 들어오길 바라는게 나의 욕심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빈 접이식 핸드카트는 최대 적재하중 45kg으로 2L 생수는 무려 12개나 들어간다!(65L)게다가 커버를 닫고 그 위에 짐을 다시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카트 안에 들어가지 않는 큰 박스 등은 커버 위에 올려놓고 이동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짐 정리가 찰랑찰랑~
커버가 무슨 힘이 있을 것 같아?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빈 커버는 고탄성 신재 P.P로 제작되어 내부와 마찬가지로 생수 2L 12개를 실을 수 있고 또한 그 무게를 견뎌낸다.그보다 가벼운 무게의 짐은 높이 실은 후 함께 온 고탄성 로프를 이용해 넘어지지 않게 단단히 묶으면 끝!
* 기존의 빈카트보다 더 튼튼하고 튼튼해졌다는 :D무엇보다 이 접이식 핸드카트가 마음에 드는 것은 카트를 기울여 당겼을 때도 고강도 파이프로 된 손잡이가 휘어지지 않고 튼튼하여 그 무게를 견디며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럽게 당길 수 있다는 점!
앞쪽에는 스토퍼, 뒤쪽에는 2개의 바퀴가 달려있지만스토퍼 덕분에 무거운 짐을 올렸을 때 많이 조작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서 있고
손잡이는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키가 작은 나도, 키 큰 남편도, 31개월이면 동이도 편하게 누를 수 있다
우리 집에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이제 막 본전을 찾은 듯한 텅 빈 접이식 핸드카트는 어느 집에 가든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www
마트에 갈때마다 남편이 땀흘리면 짐옮기고 택배하나 부치면 품에 꼭 안고 가든지 길거리 유모차를 빌려야했는데.... 앞으로는 도도하게 캐리어를 끌듯이 끌고 갑니다. (웃음) 캠프에 가서는 뚜껑을 닫고 간이테이블로도 써야지~!


















